354-A지구(총재 : 황병민)와 354-C지구(총재 : 우근식), 354-D지구(총재 : 오정진)는 지난 6월 22일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에서 ‘서울 다문화가족 다정한 이웃 축제’를 개최했다.
서울시와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강무선 354복합지구 13-14 의장과 이상근 354-A지구 13-14 총재, 안희규 354-C지구 13-14 총재, 김양섭 354-D지구 13-14 총재를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및 정세균 종로구 국회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다문화가정 학생 52명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 2천6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특별한 이웃조인서’에는 멘토를 대표해 안희규 354-C지구 13-14 총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멘티를 대표해 보성여고 팡웰링 학생이 손도장을 찍었다.
354-A·C·D지구는 이번 행사에 총 8억 3천여 만원을 들였으며, 354-C지구 소속 15개 지역 102개 클럽이 참여해 행사장 주변 교통정리를 실시하고, 음식 및 생필품을 판매했다. 판매수익금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봉사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각 구청에서 추천한 다문화가정 50가구 200여 명에게 1억원 상당의 1박2일 제주도여행권을 선물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난청인 200명에게는 4억원(개당 약 2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원했다.

<2014년 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