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란100%MJF클럽(356-C)

한국라이온스 61번째 100%MJF클럽

지구 최초 ‘여성’ 100%MJF클럽…“모범되는 시초 되고파”

청란클럽이 한국라이온스 61번째 100%MJF클럽으로 기록됐다. 356-C지구(총재 : 이철재)의 청란클럽(회장 : 송미란)은 7월 1일 43명에 대한 LCIF 기금을 기탁(기존 MJF는 9명)하면서 100%MJF클럽으로 등재됐다. 356-C지구 역사상 다섯 번째다.

송미란 회장은 “무한한 영광 뒤에는 무한한 책임이 뒤따른다. 화합, 발전, 봉사를 기본으로 삼고 생각이 아닌 실천으로 이행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제는 우리도 전세계 이웃에게 베풀 때”

1997년 11월 창립된 청란클럽은 356-C지구 여성클럽 중 최초로 100%MJF클럽을 달성했다. 그야말로 ‘우먼 파워’는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데 청란클럽도 그에 발맞추기 위해 회원 모두가 MJF로 거듭나는 방법을 택했다. 송 회장은 “지구 내 다른 여성클럽들에게도 자극이 되는 ‘도미노 효과’를 일으키고 싶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금회기 주제는 ‘나누는 사랑이기에 우리는 가족입니다’인데, 여기서 ‘우리’는 전세계 이웃을 뜻한다. 라이온스는 국제적인 봉사단체인만큼 보다 넓은 시야와 마음가짐으로 봉사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6·25 전쟁 등으로 삶의 질이 매우 낮았을 때 해외 여러 단체로부터 구호의 손길을 받은 바 있으니 우리도 이제 온정을 돌려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청란클럽은 4년 전부터 100%MJF클럽 달성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금회기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 송 회장은 “매년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의 10%를 꾸준히 모아왔지만 이영자 초대회장님을 비롯해 전회장님들의 지지가 없었다면 달성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창립회원을 비롯해 조병연 지구 공인가이딩 위원장, 유길자 지구 GMT 여성코디네이터, 노영애 익산 제2지역 부총재, 이지현 공인가이딩 라이온에게 각별한 감사를 표했다.

한편 송 회장은 “100%MJF클럽 달성 이후 ‘청란클럽은 모범클럽이자 영예로운 클럽’이라는 인식이 강해져 오히려 먼저 클럽 문을 두드리는 신입회원이 늘어났다”며 금회기 총 회원수 60명 달성을 목표로 정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글 | 김보람 기자

<창란클럽 52명의 MJF>

송미란 회장 차채은 총무 양연자 재무

강성순 L 강신은 L 김경주 L 김미진 L 김보경 L 김선경 L 김순자 L 김용예 L

김은자 L 김이숙 L 김춘희 L 김혜정 L 노영애 L 문미주 L 문보경 L 박명숙 L

박선명 L 서선희 L 서순복 L 성윤정 L 손금화 L 신근자 L 신정옥 L 심혜성 L

연옥자 L 오영숙 L 윤향순 L 은 수 L 이나영 L 이명자 L 이미순 L 이순주 L

이신자 L 이영자 L 이윤옥 L 이지현 L 이진숙 L 이혜선 L 임점이 L 임효순 L

정말녀 L 조정희 L 조희경 L 주정은 L 차영숙 L 최서정 L 최연주 L 한종열 L

황형순 L

<2014년 9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