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4-A지구(총재 : 황병민)에서 주최하고 서울남산클럽(회장 : 김진성)이 주관한 무료 백내장수술사업이 지난 8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미얀마 따웅구시에서 진행됐다.
이번 봉사를 위해 국내에서 안과 의료장비 및 의약품 등을 공수해 미얀마 현지에서 수술을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의료진들은 미얀마 따웅구시를 비롯해 국경지역 농촌마을에서 사전진료를 통해 수술이 필요한 백내장환자 100여 명을 선별해 수술을 시행하고, 수술 후 안경착용이 필요 없도록 맞춤형 인공수정체 삽입시술도 했다. 이번 봉사에는 황병민 총재를 비롯해 서울남산클럽 회원과 대한안과학회 소속 의료진, KOICA 봉사단 등 57명이 참여했다.
한편, 서울남산클럽은 1964년부터 국내·외에서 52차에 걸쳐 4천129명에게 안과수술을 통한 시력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4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