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청지100%MJF클럽(356-C)
한국라이온스 64번째 100%MJF클럽
지구총재 배출 이어 멜빈 존스 동지 클럽 달성 ‘겹경사’

전주청지MJF클럽이 한국라이온스 64번째 100%MJF클럽으로 기록됐다. 356-C지구(총재 : 이철재)의 전주청지MJF클럽(회장 : 육광일)은 8월 27일 56명에 대한 LCIF 기금을 기탁(기존 MJF는 8명)하면서 100%MJF클럽으로 등재됐다. 지구 역사상 여덟 번째이자 금회기에만도 지구 다섯 번째다.
육광일 회장은 “금회기는 우리 클럽에서 15년 만에 지구총재를 배출한 데 이어 100%MJF클럽을 달성한 기념적인 해다. 이런 때 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 더 분발해 모범적인 리더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적극적·체계적 LCIF 교육의 힘
2000년 6월 창립된 전주청지MJF클럽은 지난 회기부터 100%MJF클럽 달성을 준비했다. 육 회장은 “제가 클럽 제1부회장, 이철재 총재님께서 지구 제1부총재일 때 총재님께서 먼저 제안을 하셨다”며 “미리 철저히 준비한 덕에 회기 초 달성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MJF(Melvin Jones Fellow)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회원이 대다수였기에 교육이 절실했다. 육 회장은 “지구에서 교육은 받았지만 ‘LCIF 기금기탁’이라는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클럽 자체교육을 강화했다고 한다.
특히 지구총재가 직접 강의를 해 회원들이 더 귀담아 듣게 됐다고 한다. 회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대목은 ‘우리나라는 1970년대까지도 유니세프 등 국제적 NGO의 도움을 받았고, 현재 한국라이온스 구성원의 대다수인 40~50대 회원들은 그 수혜자 세대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받은 것을 봉사로 베풀 때’라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육 회장은 “우리나라도 라이온스 선진국으로서 글로벌 봉사까지 안목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한편 전주청지MJF클럽에는 금회기 지구총재를 비롯해 문화활동부총재, 대외협력부총재, 홍보부총재, 지대위원장, 사무총장 등 지구 임원으로 활동하는 회원이 많다. 이에 대해 육 회장은 “천군만마같이 든든하신 분들이고, 큰 지지와 도움을 얻었다”고 자부했다. 마지막으로 육 회장은 “애초부터 ‘탈회 없는 달성’이 목표였는데 큰 이탈 없이 전 회원이 침여해줘 매우 뿌듯하다”며 회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글 | 김보람 기자

▲ 전주청지MJF클럽 56명의 MJF
육광일 회장 이석재 총무 문상호 재무
강동남 L 강종수 L 김경성 L 김기영 L 김대용 L 김병욱 L 김부현 L 김영근 L 김용진 L

김우종 L 김운술 L 김원곤 L 김종철 L 김태권 L 김태현 L 김  훈 L 김희곤 L 김희배 L

노윤수 L 문경진 L 문병기 L 문영철 L 민옥식 L 박광철 L 설  인 L 안현규 L 양승상 L

양종선 L 우승원 L 유덕신 L 유  열 L 유창신 L 육광일 L 이공로 L 이선익 L 이영국 L

이윤근 L 이정근 L 이종식 L 이준수 L 이철재 L 이평래 L 임병록 L 장기현 L 장영준 L

정경복 L 정민영 L 정전화 L 정  진 L 최민철 L 최종현 L 하재관 L 홍경의 L 황재준 L

<2014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