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100%MJF클럽(354-G)
한국라이온스 85번째 100%MJF클럽
지구 최초 100%MJF클럽 탄생! 회원들이 빚어낸 ‘100일의 기적’

제주평화클럽이 한국라이온스 85번째 100%MJF클럽으로 기록됐다. 354-G지구(총재 : 김경옥)의 제주평화클럽(회장 : 문성철)은 2015년 3월 10일 38명(기존 MJF 14명에 금회기 24명 추가 달성)에 대한 LCIF 기금을 기탁하면서 100%MJF클럽으로 등재됐다. 지구 역사상 최초의 100%MJF클럽이다. 문성철 회장은 “어느 클럽보다 먼저 모범을 보이고 싶었던 꿈을 이뤄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지구 내 100%MJF클럽이 많이 탄생하게 되는 신호탄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계로 뻗는 봉사 실현에 ‘뿌듯’
2005년 9월 창립된 제주평화클럽은 사실 100%MJF클럽이 되겠다는 사업계획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매달라이온지를 읽으니 금회기 유독 100%MJF클럽 탄생 소식이 자주보여 놀랐다고 한다. 그러던 중 자매클럽인 355-C지구의 창원천주클럽이 100%MJF클럽으로 등재됐다는 연락까지 받았다고. 문 회장은 “이후 제53차 인천 OSEAL Forum에서 100%MJF클럽들이 당당히 빛나는 모습을 지켜보니 ‘우리도 어서 100%MJF클럽이 돼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부터 돌입해 100일 만에 100%MJF클럽으로 거듭난 것에는 문 회장의 동기동창이기도 한 13-14 제5지역부총재였던 문승준 초대회장의 도움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10여 년 전 문승준 초대회장에게 라이온스를 알게해준 라이온은 당시 MJF(Melvin Jones Fellow)였다. 라이온스에 입문하기도 전부터 LCIF와 MJF를 접하고 봉사의 매력을 알게 된 문 초대회장은 제주평화클럽을 100%MJF클럽으로 창립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 염원이 10년이 지난 지금 이뤄진 것이다.
이러한 열정에 LCIF 교육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활용까지 더해져 비로소 결실이 맺어진 것. 문 회장은 “일부 타 클럽 회원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이 말했던 ‘꿈같은 이야기’를 우리는 ‘현실’로 만들어낸 것”이라 자부했다.
제주평화클럽에는 금회기 3명의 신입회원이 입회했고 추가로 4명이 입회 대기 중이다. 문 회장은 “열린 마음으로 봉사의 열정이 끓는 젊은 피를 수혈하며 클럽을 일궈나가야겠다”며 “354-G지구에서 ‘라이온스’ 하면 제주평화클럽을 떠올리고, 우리 클럽에 입회하고 싶다고 느낄 정도로 클럽 위상을 높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제주평화클럽 38명의 MJF>
문성철 회장 김기철 총무 오승진 재무
강경훈 L 강영근 L 강정규 L 고경원 L 고혁원 L 김남호 L 김봉섭 L 김성렬 L 김 욱 L 김창균 L 김창남 L 김형국 L 김후수 L 김희준 L 문승준 L 박성호 L 박영도 L 배완철 L 백경용 L 변용식 L 송시영 L 신진호 L 양영열 L 이기영 L 이도우 L 이석훈 L 이우일 L 이창림 L 임평운 L 장창석 L 정 철 L 좌은석 L 허 진 L 현창곤 L 홍순경 L

이어도100%MJF클럽(354-G)
한국라이온스 86번째 100%MJF클럽
지구 최초 여성100%MJF클럽… “여성 파워의 진면목 보여줄 것”

이어도클럽이 한국라이온스 86번째 100%MJF클럽으로 기록됐다. 354-G지구(총재 : 김경옥)의 이어도클럽(회장 : 오정은)은 2015년 3월 20일 53명(기존 MJF 15명에 금회기 38명 추가 달성)에 대한 LCIF 기금을 기탁하면서 100%MJF클럽으로 등재됐다. 지구 여성클럽 중에서는 최초이자 지구 역사상 두 번째다. 오정은 회장은 “목표를 향해 함께 정진해 준 회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고, 우리 스스로 축하를 하고 싶다”며 “앞으로 어떤 어려운 봉사도 ‘단결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부심이 강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들보 같은 선배들 지지에 ‘달성 수월’
1993년 4월 창립된 이어도클럽은 금회기 최대 과제로 '100%MJF클럽'을 선정했다. 오 회장은 “50명이 넘는 적지 않은 회원수지만 제1부회장 때부터 마음먹었던 일이라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임했다”고 입을 뗐다.
금회기는 지구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지구총재가 탄생한 해이기도 하다. 지구 11개 여성클럽 중 하나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책임감에 오 회장 역시 ‘라이온스 여권신장’에 보탬이 되고자 고민하던 중 100%MJF클럽 등재를 고안한 것. 평소 리더십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오 회장은 “여성클럽이지만 매년 지구임원을 많이 배출하고 봉사에 대한 열정과 노하우는 어떤 클럽 못지않다고 자부한다”며 “인생에 한 번 뿐인 클럽회장을 맡은 동안 무언가 뜻 깊은 일을 남기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원로회원을 비롯한 전회장의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가 없었다면 목표 달성이 어려웠을 것이라는 오 회장은 박동자 직전회장, 김봉자 06-07 회장, 오정희 02-03 회장에게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오 회장은 “박 직전회장께서 항상 함께 동행하며 회원들에게 LCIF 교육을 해주셔서 든든했다”고 언급했다.
또 “내가 라이온스 봉사에 눈 뜨게 하고 이어도클럽까지 이끌어 주신 김 전회장님 역시 지난 회기에는 지대위원장, 금회기에는 시력보존부위원장으로 바쁘게 활동하시면서도 많은 도움 주셨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라이오니즘이 투철한 명문클럽을 가꾸는데 노력하겠다는 오 회장은 “언젠가는 200%MJF클럽으로 거듭나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며 클럽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어도클럽 53명의 MJF>
오정은 회장 현혜숙 총무 김미순 재무
강경숙 L 강경희 L 강순실 L 강양순 L 강영희 L 강은영 L 강정숙 L 강혜숙 L 고인아 L 김경선 L 김금옥 L 김명숙 L 김명희 L 김보아 L 김복선 L 김봉자 L 김영순 L 김영자 L 김정희 L 김향숙 L 나정임 L 문경자 L 문은하 L 문정단 L 민경춘 L 박동자 L 부선순 L 부영숙 L 부의화 L 송명화 L 신경란 L 양연근 L 양창실 L 양춘열 L 오경숙 L 오경희 L 오영순 L 오의숙 L 오정희 L 오해숙 L 오현화 L 이복란 L 임옥자 L 정애순 L 정옥지 L 채길자 L 천명자 L 한애경 L 현미자 L 현순덕 L

서울양천100%MJF클럽(354-D)
한국라이온스 87번째 100%MJF클럽
선배들의 ‘LCIF 밀착교육’ 멘토링이 동기부여

서울양천클럽이 한국라이온스 87번째 100%MJF클럽으로 기록됐다. 354-D지구(총재 : 오정진)의 서울양천클럽(회장 : 박완수)은 2015년 3월 26일 30명(기존 MJF 17명에 금회기 13명 추가 달성)에 대한 LCIF 기금을 기탁하면서 100%MJF클럽으로 등재됐다. 지구 역사상 12번째다. 박완수 회장은 “창립 36주년을 기념으로 회원 간 화합·단결해서 의미있는 봉사에 협조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LCIF 개념 익숙해 참여율 높아
1979년 4월 창립된 서울양천클럽에는 당초 MJF인 회원들이 많아 100%MJF클럽으로 도전하기에 유리했다. 오래 전부터 클럽 차원에서 LCIF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낯설지 않은 개념이라 자연스럽게 회원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박 회장 역시 “클럽에 입회한 지 15년차인 나도 초창기부터 LCIF가 실시하는 범세계적인 봉사와 그 중요성을 익히 들어왔었다”고 설명했다.
클럽회장 이·취임식 자리에서 대대적으로 100%MJF클럽 달성 목표를 공표한 박 회장은 한달음에 클럽의 주춧돌과 같은 선배 라이온들에게 달려가 조언을 구했다. 박 회장은 “원로회원부터 신입회원까지 LCIF 기금 기탁을 설득하는데 전회장님들이 구심점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단일클럽 하나에서 지역부총재, 지대위원장, 지도부위원장, 운영위원 등 9명이나 지구임원을 맡고 있으니 서울양천클럽의 열정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박 회장은 “회장단을 비롯해 전회장님들이 주도적으로 LCIF 교육을 맡아주셨고 마음을 다해 100%MJF클럽 만들기에 도움 주셨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전회장님들께서 회원들과 1대1로 멘토링을 전개해 ‘LCIF 밀착교육’을 담당했다. 나 혼자였다면 할 수 없었던 일”이라고 역설했다. 이제 서울양천클럽에게 남은 과제는 회원확장이라는 박 회장은 “금회기 4명의 신입회원이 입회했다.
남은 기간 회원확장에 힘써 오는 6월 회장 이·취임식 때 10명의 신입회원이 입회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거의 매년 지구 연차대회 때마다 우수클럽으로 선정되고 있다. 역사와 전통에 LCIF 봉사에서도 모범을 보여 뿌듯하다”며 “작은 실천으로 큰 기쁨을 나누는 봉사의 본질을 중시하며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양천클럽 30명의 MJF>
박완수 회장 이요종 총무 김창원 재무
강창구 L 김경호 L 김동희 L 김상근 L 김상섭 L 김태호 L 김형천 L 박태균 L 서완일 L 송용식 L 신길홍 L 원진연 L 이만수 L 이명직 L 이선규 L 이승영 L 이의섭 L 이인락 L 이재홍 L 이종철 L 이철희 L 장영기 L 정영식 L 정재환 L 정철규 L 차창선 L 최경호 L 홍도현 L

광주CEO여성100%MJF클럽(355-B1)
한국라이온스 88번째 100%MJF클럽
시청각 교육 통한 LCIF 봉사 중요성 느낀 회원들 ‘기금 기탁 릴레이’

광주CEO여성클럽이 한국라이온스 88번째 100%MJF클럽으로 기록됐다. 355-B1지구(총재 : 서영철)의 광주CEO여성클럽(회장 : 박희옥)은 2015년 3월 27일 37명(기존 MJF 2명에 금회기 35명 추가 달성)에 대한 LCIF 기금을 기탁해 100%MJF클럽으로 등재됐다. 지구 역사상 두 번째다.
박희옥 회장은 “클럽에 대한 애정으로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영예를 돌리고 싶다”며 “우리를 창립으로 이끌어준 ‘아버지 클럽’인 광주고려클럽의 서영철 총재님께도 각별한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역대회장 전원 활발한 활동이 ‘귀감’
2005년 9월 창립된 광주CEO여성클럽은 금회기 창립 10주년에 더해 100%MJF클럽 달성까지 겹경사를 맞았다. 14-15 회장단 워크숍 자리에서 서영철 총재는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를 상영했다.
가난과 질병에 허덕이는 아프리카의 실상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이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고 박 회장은 ‘어려운 형편에 보탬이 되는’ 수준이 아닌 ‘삶을 결정하는’ 봉사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박 회장은 “‘LCIF에 대해 알았다면 더 빨리 기탁했을 걸’ 하는 마음이 들었고, 회원들도 공감하리라 생각해 100%MJF클럽 달성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후 지난해 9월 클럽에서 개최한 워크숍에서도 <울지마 톤즈>를 상영했고 감동한 신입회원 한 명이 바로 MJF로 거듭나는 등 급물살 타듯 LCIF 기금기탁 행렬이 이어졌다. 또 월례회에 서영철 총재가 직접 참석해 LCIF 교육을 실시하며 담금질을 했다고.
한편 광주CEO여성클럽은 박순덕 초대회장을 비롯해 양금숙 2대 회장, 진경란 3대 회장, 김지민 4대 회장, 박경이 5대 회장, 윤은희 6대 회장, 노형순 7대 회장, 엄옥란 8대 회장, 김은아 9대 회장 등 역대회장 전원이 클럽을 든든히 받쳐주고 있다.
박 회장은 “이 중 네 분은 지구 감사, 지구 여성 GMT 코디네이터, 지대위원장, 지구총재 고문으로 활동하는 등 열정이 남다르다”며 “이분들이 있었기에 모든 회원들의 저력을 갖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100%MJF클럽 등재 소식을 들은 타 클럽 2~3곳으로부터 문의전화가 오기도 해 대단히 뿌듯하다. 향후 클럽차원에서 체계적으로 LCIF 기금을 마련해 200%MJF클럽에도 도전하길 바란다”며 소회를 내비쳤다.

<광주CEO여성클럽 37명의 MJF>
박희옥 회장 김칠남 총무 최미영 재무
고은옥 L 김길례 L 김명숙 L 김은아 L 김인숙 L 김지민 L 김지현 L 김진주 L 나해영 L 나현애 L 남미정 L 노형순 L 박경이 L 박상미 L 박순덕 L 박현숙 L 박희란 L 범영순 L 양금숙 L 엄옥란 L 오혜정 L 윤영심 L 윤영애 L 윤은희 L 이수아 L 이춘자 L 이현서 L 장지영 L 전미란 L 정말례 L 진경란 L 최은숙 L 한진옥 L 허순금 L

글 | 김보람 기자

<2015년 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