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4-A(서울)지구_ 회원확장 ‘500명 순증가’ 목표
대학생· 여성회원 확장 및 인적 네트워크로 회원증가 모색

금회기를 1천922명으로 시작한 황병민 총재는 14-15회기 동안 회원확장 순증가 목표를 500명으로 잡았다. 이에 황 총재는 목표 달성을 위해 국내 명문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캠퍼스클럽 3개와 1개 이상의 여성클럽을 창립하는 계획을 세웠고, 지난 7월 30일 서울서울대학교캠퍼스클럽이 창립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 국제회장이 방한하는 11월 중에는 고려대와 연세대에 학생들로 구성된 캠퍼스클럽이 만들어질 것 같다고 귀띔했다.
또한 여성클럽 창립을 통한 여성회원 확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와 별개로 미얀마를 210번째 라이온스 회원국이 되도록 지원하는 등 국·내외에서 회원확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캠퍼스클럽 창립 및 클럽 간 회원확장 독려
황병민 총재는 “차세대 라이온이 될 수 있는 레오도 중요한 만큼 명문대 재학생들을 회원으로 입회시키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미 캠퍼스클럽 1개를 만들었고, 2개 학교에서도 이야기가 상당히 진전된 상태로 곧 결실을 맺을 것 같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기존 클럽들이 회원확장에 힘을 보태야 하는 만큼 신입회원 입회가 많은 클럽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 등을 활용해 회원확장을 독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21개 지구 중 1인당 LCIF기금기탁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회원증가에서는 다소 아쉽다”며 “지역부총재, 지대위원장 등을 비롯해 회원을 만날 기회가 생기면 회원확장을 독려하고, 추후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관심을 갖고 지켜볼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4개월마다 신입회원을 많이 입회시킨 클럽을 파악해 인센티브와 상을 수여할 계획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탈회방지가 더 중요”… 탈회한 양질의 회원 재입회도 주력
회원확장에 대한 복안을 밝힌 황병민 총재는 신입회원 입회보다 더 중요한 것은 ‘탈회방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무리 많은 신입회원이 입회한다고 해도 기존 회원들의 탈회가 더 많다면 이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다르지 않다”며 회원들이 클럽활동에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야유회를 겸한 월례회 등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히 여흥을 즐기는 자리가 아닌 회원들이 단합하고, 의리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데 더 큰 의미를 부여한다는 뜻이다. 또 봉사단체로서 수혜자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노력봉사를 강화해 회원들의 자존감과 보람을 높이고, 외부에서도 라이온스에 대해 긍정적 시선을 갖도록 유도하겠다는 생각도 밝혔다.
한편, 황병민 총재는 “해체된 클럽 중에는 본의 아니게 탈회 처리가 된 양질의 회원이 많다”면서 “그런 분들을 다시 라이온스로 흡수하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는 의견에 더해 “라이온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재입회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지구 GMT·GLT 코디네이터의 각오
- 지구 GMT 코디네이터 임충래 L (2008-2009 지구총재)
금회기 국제회장의 ‘Ask 1’ 캠페인을 통해 최근 수 년 동안 지속된 회원감소를 벗어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GMT·GLT팀이 연계해 지구총재, 제1·2부총재부터 지대위원장까지 함께 회원증강과 신생클럽을 탄생을 위해 노력하고, 신입회원 입회도 중요하지만 기존회원의 탈회가 더 큰 영향을 주는 만큼 탈회방지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각 클럽 내 현존하는 갈등 해소 ▲라이온스가 실시하는 각종회의 간소화 ▲클럽중심의 봉사 장려 ▲클럽과 지구에서 파벌·갈등을 일으키는 임원 선출방식 개선 ▲GMT·GLT가 연계해 클럽 및 지구의 임원들과 신입회원에 대한 연수강화 등을 역점사업으로 실행하고자 한다.

- 지구 GLT 코디네이터 김해중 L (2005-2006 지구총재)
354-A지구에서는 GMT 코디네이터와 함께 종주지구답게 신입회원을 위한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연수회 등을 연16회 개최해 라이오니즘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현재 클럽은 물론이고 지구에서도 회원확장이 무척 필요하다. 또 각 클럽의 회장, 캐비닛을 중심으로 한 리더십도 강화해야 한다. 이런 모든 일들은 지구 GLT 코디네이터, GMT 코디네이터 혼자서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 일이든 사람들의 힘을 모으면 더 큰 효과가 나듯 354-A지구 GLT·GMT 코디네이터도 서로 협조해 회원들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고, 진정한 라이오니즘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서울청룡클럽 | 해병대 전우에서 클럽 회원으로… 취미로 친목 UP
해병대 출신의 회원들로 구성된 서울청룡클럽(회장 : 심수택)은 13-14회기 동안 회원수 12명이 순증가해 40명으로 마감했다. 해병대 출신이라는 특수한 입회 조건 때문에 회원확장에도 제약이 많다는 심수택 회장은 “군 조직을 경험한 사람들로서 선후배 관계도 있고, 서울이라는 지역적 제한 등 여러 조건으로 인해 회원확장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서울청룡클럽은 신입회원 입회에서도 ‘서로 믿을 수 있는 전우 같은 사람들’을 회원들이 추천해 받아들인다고 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해병대 출신이 입회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는 만큼 포용력과 사업적 안정성을 겸비해야하며, 회원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스포츠나 취미를 가져야 한다는 조건은 덤이다.
이에 대해 심 회장은 “어려운 이들을 위해 봉사단체에 입회하는 만큼 내 잇속을 챙기는 분들은 배제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분들을 영입하려고 애쓰고 있다”면서 “봉사단체이기에 앞서 클럽에 속한 회원들로서 상호교류의 매개체로 골프, 테니스, 등산 등의 취미를 가진 분들을 입회토록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건전한 취미, 운동을 하는 분들은 정신건강도 좋다고 생각해 이를 더욱 권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 회장은 금회기 제2부총재가 서울청룡클럽 출신이어서 회원확장에 대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지난회기에 이어 순증가를 이어나가 총 회원수 50명을 목표로 클럽의 내실을 다져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사진 | 윤정애 기자

355-B1(광주·전남 일부)지구_ 회원확장 ‘300명 순증가’ 목표
지구의 성장은 ‘연수와 클럽 중심의 봉사’를 지향

서영철 355-B1지구 총재는 금회기 회원확장 목표를 300명 순증가로 설정했다. 탈회 회원수를 고려해 입회 목표수는 600명이고, 전 회원수 3천명 돌파가 최종 목적이다. 서 총재는 “7월~9월 중 70명, 10월~12월 중 40명, 1월~3월 중 80명, 4월~6월 중 60명씩의 순증가 계획을 세웠고, 10월 초 이미 전 회원수 2천900명을 넘어섰다”며 “겸손과 배려, 실천하는 총재로서 지구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의 본보기가 돼 진정으로 존경받는 리더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0명 미만 클럽 독려가 3천명 회원 달성 지름길
서 총재는 회원확장과 탈회방지의 균형을 맞춘 성장을 강조했다. 회원확장은 30명 이하 클럽을 집중 관리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한다. 지구총재는 지구 GMT·GLT 코디네이터, 지구 여성 GMT 코디네이터와 매월 두 차례씩 회원확장 간담회를 열어 회원확장 사례 등을 발표·공유하며 클럽별 특성에 맞는 회원확장 방법을 논의한다.
서 총재는 “3천명 돌파를 위해 코디네이터의 역할이 막중해 지역별로 클럽을 맡아 역량강화 멘토-멘티 역할을 하는데 전력을 쏟고있다”며 “그 영향으로 6월말 기준 30명 미만 클럽이 27개였는데 벌써 20개 미만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클럽회장에게 Ask 1 실천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 355-B1지구는 금회기 5개의 신생클럽 창립을 목표로하고 있다. 물론 30명 이상으로 조직해야만 한다. 서 총재는 “5개 중 1개는 여성100%MJF클럽으로 조직할 계획이고 나의 아내를 이 클럽에 가입시킴으로써 지도자의 네스가 솔선수범해 봉사의 역할모델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기존 여성클럽 중 하나를 100%MJF클럽으로 변모시키는 노력도 병행해 ‘여성회원 증강’과 ‘LCIF 기금 20만 달러 달성’을 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서 총재는 “바른 사고(正思)와 바른 언어(正語)를 실천하는 지도자가 돼 라이오니즘을 행동으로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클럽과 함께 호흡하는 지구될 것”
서 총재는 ‘연수 중심의 지구운영, 클럽 중심의 봉사 활성화’를 큰 줄기로 1년을 꾸려갈 계획이다. 연수에 투입된 예산도 기존의 2~3배로 정해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상별·내용별, 라이온스 교육에 교양 상식까지 겸한 연수를 펼쳐 흥미와 유익함을 더했다고 한다.
한편 라이온스의 핵심이자 본질인 봉사를 강화하기 위해 지구 차원에서 적극 도움을 주고있다. 지역·지대별로 봉사금 예산이 잡혀있어 상황에 따라 지급하는 한편 봉사방법을 모르는 클럽에는 조언도 아낌없이 하겠다는 것. 특히 지구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회원확장 포상 계획을 내놓아 10명 이상 순증가를 이룬 클럽에는 신입회원 1인당 10만원씩 포상을 하고, 15명 이상이면 50만원을 추가로 더 포상할 예정이라고 한다.
서 총재는 7월 21일부터 29일 사이 지역별로 클럽방문을 모두 완료해 회기 초부터 클럽과의 소통으로, 클럽의 현 상황을 빠르게 파악했다고 한다. 그는 “회원과 동행하는 지구총재가 돼 회원확장에 성공하겠다”고 다짐했다.

▲ 지구 GMT·GLT 코디네이터의 각오
- 지구 GMT 코디네이터 박영화 L (2010-2011 지구총재)
한국라이온스의 미래를 짊어질 회원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우리의 과제이자 숙명이다. 지구총재 및 지구 GMT·GLT 코디네이터 간담회를 통해 활발한 사례 교류와 신입회원 입회 방안을 고민하는 한편 지도자급 라이온을 찾아내고 그에 걸맞은 교육을 하고있다.
지구 GMT 코디네이터로서 훌륭하고 열정을 가진 라이온을 공인 가이딩 라이온으로 선정해 임기동안 매년 10명씩 배출하고자 한다. 한편 회원수가 적은 클럽과 부실한 클럽을 대상으로 고문이자 조언자로서 공인 가이딩 라이온을 배치, 라이온스에 대한 교육은 기본이고 회의진행법, 클럽운영 노하우, 재미있는 월례회를 꾸리는 법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 지구 GLT 코디네이터 김재담 L (2012-2013 지구총재)
지구총재 역임 당시 2013년 6월 말 기준 회원 순증가 225명(국제협회 통계)을 이뤄 순증가 수로 21개 지구 중 1위를 했었다. 지구 GLT 코디네이터로 지내는 동안 당시의 열정을 다시 한 번 상기하며 지구총재, 지구 GMT 코디네이터와 함께 355-B1지구의 회원 역량 강화에 힘써야겠다.
특히 GMT, GLT는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각 코디네이터는 본인의 영역 외에도 서로 조언을 주고받아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신입회원이 처음 입회했을 때의 꿈과 열정을 오랜 시간 유지하는 것이 회원탈회를 방지하고 자긍심을 키우는 핵심이다. 이를 위해 지도력 및 라이온스 교육은 필수적이고, 코디네이터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

▲ 북광주클럽 | 동호회 활성화로 회원증가·위기극복 ‘일거양득’
2009년 1월 창립된 북광주클럽(회장 : 이항수)은 금회기 들어 13명의 회원 순증가를 이뤄냈다. 북광주클럽의 회원확장이 더욱 돋보이는 이유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궈낸 값진 결과이기 때문이다. 창립 당시 21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던 북광주클럽은 4주년을 맞을 때 즈음 와해 위기를 맞았다.
이항수 회장은 “회원수는 줄고 클럽 분위기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서몽엽 직전회장님의 노고가 컸다. 회원확장에 앞서 우선 기존 회원끼리의 결속을 다지는데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제1부회장 당시의 이 회장은 임기를 맞을 준비를 하며 회원확장 방법을 고심했고, 그 해답으로 ‘축구동호회’를 고안했다.
이 회장은 개인적으로 지역 조기축구회장을 맡은 것은 물론 지구축구회의 40대 감독으로 활동할 정도로 축구에 관심이 많다. 이를 십분 활용해 신입회원 입회 활로를 여는 동시에 클럽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봉사활동에 대한 열정도 불붙어 평균 매월 2회씩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이 회장은 “봉사는 우리의 정체성이기 때문에 소홀히 하지 않고, 봉사를 통한 회원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회장은 “서영철 총재님의 조언으로 2명 이상 신입회원을 소개한 회원에게는 금배지를 포상하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포상이 있으니 회원들의 반응도 좋아 신입회원 입회에 가속도가 붙는 것 같다”고 노하우를 언급했다. 북광주클럽은 회원 배가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뤄 전 회원 42명 달성이 목표라고 한다.

글·사진 | 김보람 기자

356-D(충북)지구_ 회원확장 ‘200명 순증가’ 목표
라이온스 이미지 제고해 꾸준한 회원확장의 발판 만들고파

윤형길 총재는 14-15 회기 동안 신생클럽 1개를 창립하는 것은 물론 신입회원 입회 등을 통해 200명 순증가를 목표로 잡았다. 순증가 목표는 200명이지만 실제 바람은 356-D지구 회원수를 4천명 이상으로 확장하고 싶다는 속내도 털어놨다. 이를 위해 회원확장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탈회방지’에 두고 국제회장의 회원확장 캠페인인 ‘1명 권유하기(Ask 1)’를 활용한 신입회원 입회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탈회방지가 우선’… 회원들의 봉사에 따른 공로 인정도 중요
윤형길 총재는 “잠재적 라이온이 될 수 있는 청소년들을 레오로 입회시켜 2개 이상의 레오클럽도 만들려고 한다”는 계획을 밝히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력 덕분인지 입회 목표는 일찌감치 달성한 윤형길 총재는 356-D지구 회원수 4천명 이상이라는 기대치가 결과로 나타나려면 무엇보다 기존회원들이 꾸준히 라이온으로 활동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탈회하는 회원의 상당수는 ‘라이온으로서 보람을 느끼지 못해서’라는 견해를 밝힌 윤 총재는 라이온들의 봉사에 대한 노고를 서로 알아주고, 그에 걸맞은 대접을 받아야 회원들의 만족감도 더 커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어 “회원들이 꼭 누가 알아주길 바라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간의 노력을 인정해 준다면 회원들의 자긍심도 높아지고 클럽 및 지구행사에도 더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구 차원에서 ‘상’을 수여함으로서 그 공로를 치하하려고 한다”는 뜻을 설명했다. 그에 앞서 라이온이 갖춰야할 라이오니즘은 회원들의 역할에 맞는 교육을 강화해 고취시키겠다고 밝혔다.

라이온스의 기본은 ‘봉사’… 스며드는 봉사로 회원확장 기대
국내에 등록된 라이온의 회원수가 7만 8천명이 넘는 것에 반해 ‘라이온스’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아쉽다는 윤형길 총재는 소속 클럽들에게 봉사를 강화할 것을 주문하고 있고, 지구에서도 ‘봉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라이온스를 알린다고 말했다. 봉사를 강화하면 라이온스의 이미지를 높이고 회원확장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356-D지구는 추석연휴 동안 귀성·귀경객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홍보캠페인을 실시했고, 지난 9월 26일부터 17일간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현장에서 부스를 개설해 관람객들을 안내하면서 라이온스를 홍보하기도 했다.
한편, 윤 총재는 “LCIF기금을 통해 국제적 봉사가 가능한데 잘 모르는 회원들이 있어 안타까워 회원들에게 취지를 설명하고 1인당 100달러 이상의 LCIF 기금을 기탁하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는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를 토대로 금회기 중에 더 많은 100%MJF클럽이 탄생하지 않을까 한다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 지구 GMT·GLT 코디네이터의 각오
- 지구 GMT 코디네이터 김영식 L (2011-2012 지구총재)
회원들에게 ‘굿 스탠딩 라이온’이 되고, 봉사에 힘쓰라고 말하기에 앞서 본보기가 되는 선배 라이온이 되겠다.
라이온스클럽은 인성이 바르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을 위한 봉사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서 회원들이 협력해 꾸려나가는 단체다. 그런 만큼 ‘지구 GMT 코디네이터’로서 회원들에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면 잘 따라와 줄 것이라 믿는다. 이는 ‘봉사’와 ‘회원확장’ 등에도 적용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에 더해 꾸준하고 반복적인 교육은 그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기에 회원들이 리더십을 갖추고, 회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게끔 교육에도 힘쓸 계획이다.

- 지구 GLT 코디네이터 지중현 L (2012-2013 지구총재)
지구 소속 회원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노력에 힘쓸 생각이다. 이를 위해 지구총재와 지구 GMT 코디네이터와 함께 지구에 속한 지역부총재를 지역 GMT·GLT 코디네이터로 임명해 정기적으로 리더십과 직무에 맡는 교육을 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격려를 통해 회원들의의욕을 고취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또한 교육을 충분히 이수한 지역 GMT·GLT 코디네이터들이 각 지대와 클럽을 방문해 라이온들에게 기본교육부터 회원관리, 회원확장, 지도력 개발 등에 대한 교육을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해 라이온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겠다.

▲ 뉴영동클럽 | 지역적 한계 극복한 회원확장… 좋은 평판도 한 몫
13-14회기를 회원수 50명으로 마감한 뉴영동클럽(회장 : 정덕영)은 군 단위 클럽이라는 지역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회원 15명을 순증가시켜 356-D지구로부터 회원확장 우수클럽으로 추천을 받았다. 윤형길 총재는 뉴영동클럽을 “지역부총재를 중심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클럽이며, 회장 역시 사명감을 갖고 클럽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고 칭찬했다.
특히 영동군 지역에서 라이온스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도 순증가한 클럽이라고 강조했다. 정덕영 회장은 지난회기를 ‘회원확장과 더불어 내실을 다지는 한해’였다며 “회원확장이 물론 중요하지만 신입회원 입회는 까다롭게 결정했다”면서 “네스들도 행사가 있으면 잘 참석해야하는 만큼 기존 회원들이 신입회원 추천에 앞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추천, 입회토록 했다”고 말했다. 이는 금회기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정 회장은 “클럽3역은 회원들이 추천한 분을 직접 만나 클럽에 대해 상세히 소개를 하고, 열심히 활동할 수 있을 경우에만 입회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봉사와 지역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봉사들로 주민들에게 좋은 평판을 듣고 있고, 이 같은 평가로 인해 직접 클럽 입회하겠다고 하시는 분도 계셨다”고 덧붙였다.
이 같이 회원확장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두 자릿수 순증가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양질의 회원들로 구성됐던 게 주요했던 것 같다고 정덕영 회장은 평가했다.

글·사진 | 윤정애 기자

<2014년 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