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차 인천 동양 및 동남아대회<2014.11.13.~ 16.>

관용이 빚어낸 동남아 라이오니즘
역대 OSEAL Forum 중 최다 등록인원수 新기록

제53차 인천 OSEAL Forum이 ‘관용(Tolerance. 寬容/包容)’을 주제로 인천에서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OSEAL 지역 라이온 중 총 2만 4천513명이 등록해 역대 OSEAL Forum 중 가장 많은 인원이 등록하는 기록을 세웠고, 이 중 한국의 라이온은 2만 11명이 등록해 개최국으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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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등록 · 기자회견 ]
제53차 인천 OSEAL Forum은 13일 오전 9시부터 컨벤시아 1층 VI에서의 등록으로 시작됐다. 오후 1시30분부터 본부호텔 Regency Room에서는 20여 명의 언론 및 방송매체 기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조 프레스톤 국제회장, 지추히로 야마다 국제 제1부회장, 이태섭 전국제회장, 김병기 국제이사, 손중호 국제이사, 제53차 인천 OSEAL Forum 조직위원장인 김태영 전국제이사가 참석해 국제협회와 한국라이온스, 제53차 인천 OSEAL Forum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 제2차 운영위원회의 ]
오후 2시부터 본부호텔 The Ballroom에서 조 프레스톤 국제회장, 지추히로 야마다 국제 제1부회장, 이태섭 전국제회장, 윙쿤 탐 전국제회장, 카짓 하바나난다 전국제회장, 김병기 국제이사, 손중호 국제이사를 비롯한 동양 및 동남아지역 라이온스 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지난 3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록과 수정된 내용에 대해 제1, 2, 3호 의안은 만장일치 승인됐다.제4호 의안 ‘대회 규정 변경의 건’은 익일 제1차 복합지구 의장 및 지구총재 회의에 상정키로 결의됐다.
제5호 의안은 제54차 방콕 OSEAL Forum의 일정을 12월 3일부터 6일까지로 확정하고 제1차 운영위원회의는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방콕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

[ GMT·GLT 회의 ]
오후 3시부터 본부호텔 The Ballroom에서 조 프레스톤 국제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GMT 제5헌장지역 대표인 윙쿤 탐전국제회장, GLT 제5헌장지역 대표인 카짓 하바나난다 전국제회장의 주재로 제5헌장지역 각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GMT·GLT 미팅이 있었다. 이날 GMT 한국대표인 최중열 지명이사·전국제이사와 GLT 한국대표인 김병덕 전국제이사는 국내 회원 현황과 GMT 및 GLT 코디네이터의 활동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가족 및 여성 코디네이터의 양성을 통한 회원확장을 강조했다.

[ 결의위원회 회의 ]
오후 6시에는 본부호텔 Terrace Room에서 결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병덕 전국제이사의 주재로 결의위원회 예비회의가 열렸다. 한국대표로 유재풍 356-D지구 직전총재가 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9개국 대표들이 본 회의에서 논의할 내용에 대해 사전 조율했다. 한편 15일 오후 5시부터 열린 결의위원회에서는 대회 공식 최종 보고서를 작성했다.

[ 코커스 미팅 ]
오후 9시 본부호텔 Grand Salon Ⅰ, Ⅱ에서 개최됐다. 조프레스톤 국제회장을 비롯한 OSEAL 지역 150여 명의 라이온스 지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정은석 354-B지구 전총재가 2015-2017 국제이사 후보로서 지지를 요청했다. 이어 2015-2016 국제 제2부회장 후보인 인도의 Naresh Aggarwal 전국제이사의 연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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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지구 의장 및 지구총재 회의 ]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본부호텔 The Ballroom에서 매일 열린 ‘복합지구 의장 및 지구총재 회의’는 조 프레스톤 국제회장, 배리 파머 LCIF 이사장, 지추히로 야마다 국제 제1부회장, OSEAL 지역 현·전국제이사, 복합지구 의장, 지구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현안을 논의했다.

[ 국제회장과 지구총재와의 만남 ]
오전 9시부터 본부호텔 Regency Room에서 국제회장과 지구총재와의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다. 조 프레스톤 국제회장은 국제회장 주제인 ‘Strengthen the Pride’를 훌륭히 따라주고 있는 OSEAL 지역 지구총재들을 독려했다.
또 회원확장 운동인 ‘Ask 1’에 이은 회원유지 및 관리 운동인 ‘Keep 1’을 소개하며 이 역시 성공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조 프레스톤 국제회장은 ‘라이온스의 도전과 성공’에 대해 각 나라별 의견·사례발표를 자유롭게 하도록 했고, 이에 최창환 354-H지구 총재가 북한에 대한 라이온스의 인도주의적 봉사 확장을 건의했다.

[ 명사초청 특별 세미나 ]
오후 10시 30분부터 컨벤시아 1층 V에서는 이어령 박사의 강의로 이뤄진 특별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장을 가득 메운 라이온들은 ‘대한민국 대표 지성’ 이어령 박사가 논하는 ‘관용’에 깊은 공감하며 경청했다.

[ 개회식 ]
오후 1시 30분부터 컨벤시아 Exhibition Hall에서 개최된 개회식은 OSEAL 지역 라이온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가 됐다.
1만 1천여 명의 라이온이 모인 가운데 김태영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역대 최다 등록자수 경신에 일조한 모든 라이온들의 관심과 열정에 감사하다”며 “동양 및 동남아지역 라이온들의 관용 정신을 라이오니즘으로 승화해 30만회원이 하나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최지구의 수장인 권용성 354-F지구 총재는 ‘관용(Tolerance. 寬容/包容)’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이 OSEAL Forum을 마음껏 즐기기를 권했다. 한편 조 프레스톤 국제회장의 축사와 황우여 교육부장관의 축사는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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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제1부회장과 지구 제1부총재와의 만남 ]
오전 9시 30분부터 본부호텔 Regency Room에 마련된 자리에서 지추히로 야마다 국제 제1부회장은 “봉사의 바다에서 라이온스라는 배를 진두지휘하는 것이 총재다. 파도와 비바람을 뚫고 나아가기 위해 철저한 준비와 믿음직한 선원이 필요하듯 다음 회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제회장 주제 세미나 ]
10시 30분부터 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 C에서 국제회장 주제 세미나가 개최됐다. 각국의 패널들은 국제회장의 주제를 기반으로 각각의 특성에 맞는 방법으로 클럽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그룹미팅을 통해 국가별·지역별 클럽 운영방법에 대해 토의·발표했다.

[ LCIF 세미나 ]
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C에서는 오후 1시부터 LCIF 세미나가 열렸다. LCIF 내셔널 코디네이터인 이시욱 전국제이사가 사회를 맡아 LCIF가 진행하는 봉사에 대한 설명과 기금기탁 현황 등을 소개하며 기금 기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LCIF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이태섭 전국제회장은 “OSEAL 지역 라이온들의 LCIF 기탁이 타 헌장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다”며 “금회기 남은 기간동안 더욱 더 박차를 가해 전세계 인도주의 봉사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 각종세미나 ] 한국어 세미나서 회원확장 독려 및 MyMLCI 통한 봉사 보고 강조
컨벤시아 1층에서 오후 2시부터 Leo 세미나 및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세미나가 이어졌다.
국내·외 레오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eo 세미나에서는 제53차 OSEAL Forum Leo 세미나 코디네이터인 유재석 354-B지구 전총재가 한국 레오클럽에 대해 소개하고 조직현황 및 운영 실태를 설명했다. 이어 수원미래레오클럽과 인천학익레오클럽, 향남레오클럽 등에 속한 학생 3명이 ‘레오클럽 결성확충과 레오회원 확충방안’에 대해 각 레오클럽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토대로 설명했다.
한국어 세미나에서는 좌장인 GLT 한국대표인 김병덕 전국제이사가 ‘자긍심을 드높이자’를 주제로 발표했다. 패널인 라이온스 100주년 시행위원회 제5헌장지역위원장인 이태섭 전국제회장은 “라이온스 100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와 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각 지구에서도 100주년을 기념한 봉사를 구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GMT 한국대표인 최중열 지명이사·전국제이사는 “최근 한국라이온스의 회원이 감소해 회원수 4위도 중국에게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회원확장을 독려했다. 덧붙여 부부클럽 및 캠퍼스클럽, 여성클럽 등을 회원확장의 해법으로 제시했다.
패널로도 참여한 김병덕 전국제이사는 “강력한 클럽이 되기 위해서는 클럽의 현 상황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국제협회 자료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본부 태평양·아세아과의 요시코 머즈 과장은 ‘MyLCI’를 통한 클럽 및 지구봉사활동 보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 한국 리셉션 ] 정은석 전총재, 2015-2017 국제이사 후보로
오후 6시부터 본부호텔 Grand Salon Ⅰ, Ⅱ에서 한국 리셉션이 개최됐다. 2015-2017 국제이사 후보인 정은석 354-B지구 전총재를 지지하기 위해 이태섭 전국제회장, 김병기 국제이사, 손중호 국제이사, 최중열 지명이사·전국제이사, 김태영 전국제이사, 이상도 전국제이사, 김병덕 전국제이사, 복합지구 의장 및 지구총재, 지구 제1·2부총재, 전의장 및 전총재 등 한국라이온스 지도자와 라이온들이 모였다.
이 자리에는 조 프레스톤 국제회장, 배리 파머 LCIF 이사장, 지추히로 야마다 국제 제1부회장을 비롯한 OSEAL 지역 현·전국제이사 및 회원들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정은석 354-B지구 전총재는 “국제이사 후보로 지지해 준모든 라이온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한국라이온스는 물론 OSEAL 지역의 자긍심과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국제회장 환영 만찬회 ]
저녁 7시부터 열린 국제회장 환영 만찬회에는 OSEAL Forum에 참가한 라이온스 지도자 대부분이 함께했다. 조프레스톤 국제회장은 이태섭 전국제회장과 김태영 조직위원장에게 일등공로메달을 수여하는 한편 각 지구에서 추천받은 회원들에게 지도력 메달을 수여했다. 또 배리 파머 LCIF 이사장은 안두훈 전지명이사와 오인교 354복합지구 전의장에게 휴머니테리언 파트너십 핀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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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회식 ]
오전 10시부터 본부호텔 Grand Ballroom에서 폐회식이거행됐다. 조 프레스톤 국제회장은 제53차 OSEAL Forum을 통해 동양 및 동남아지역 라이온들의 뜨거운 열정과 너그러운 관용의 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김태영 조직위원장이 퐁삭 케드사와데봉 제54차 방콕 OSEAL Forum 조직위원장에게 대회 깃발을 전달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결의위원회 주요 의결사항
제53차 인천 OSEAL Forum 결의위원회는 총 9개국의 대표들이 참여했다. 김병덕 전국제이사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유재풍 356-D지구 직전총재가 한국을 대표해 위원으로 참석했다.
· OSEAL Forum 규정 개정이 2014년 11월 15일자로 채택됨
· ‘ OSEAL Standing Committee’를 2014년 11월 15일자로 조직했음을 승인함
·  정은석 전총재(354-B지구)를 2015-2017 국제이사 후보로 추대
·  요시유키 사토 전총재(Yoshiyuki Sato. MD337)를 2015-2017 국제이사 후보로 추대
·  카츠유키 야수이 전총재(Katsuyuki Yasui. MD331)를 2015-2017 국제이사 후보로 추대
·  인도의 Naresh Aggarwal(321-D지구) 전국제이사를 2015-2016 국제 제2부회장 후보로 추대
·  제54차 OSEAL Forum이 2015년 12월 3일부터 6일까지 방콕에서 개최되고, 조직위원장으로 퐁삭 케드사와데봉 전국제이사를 확정함
·  제54차 OSEAL Forum 제1차 운영위원회의가 2015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방콕에서 열릴 것을 확정함
·  제55차 OSEAL Forum을 홍콩에서 개최키로 확정함

▶ 국가별 대회 등록자수 집계 (2014.11.25 현재 기준)
한국 ; 20,011
중국·홍콩 ; 654
일본 ; 1,750
태국 ; 63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 82
타이완 ; 1,104
필리핀 ; 199
괌 ; 38
몽골 ; 13
기타 ; 27
총 등록자 수 ; 24,513명
(자료제공|제53차 인천 OSEAL Forum 조직위원회)

<2014년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