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4-E(강원)지구_ 회원확장 ‘150명 순증가’ 목표
미래지향적 신입회원 교육으로 회원확장 노려

김연홍 총재는 금회기 동안 150명의 회원을 순증가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회원확장에 매진하고 있다. 11월말 현재 354-E지구의 회원수는 3천597명이다.
이에 대해 김연홍 총재는 “마음 같아서는 4천명까지 회원을 확장하고 싶지만 쉽지만은 않은게 현실”이라면서 “그래도 처음 생각했던 목표치를 상향조정해 150명 이상을 입회시킬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하고, 이를 통해 4천명에 좀 더 다가가 보자는 생각에 목표를 재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어떤 클럽, 어떤 자리라도 불러만 주면 찾아가 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필요한 것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지역별 신입회원 교육 실시, 참석률·호응도 모두 ‘Good’
354-E지구에 속한 클럽들이 있는 강원도 지역은 워낙 넓어 지구행사나 교육이 있을 때마다 회원들이 참석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금회기에는 신입회원 교육을 지역을 나눠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었다. 그렇다보니 신입회원들은 좀 더 가까운 곳에서 교육을 받아 좋겠지만 총재와 강사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김 총재는 “지난 회기에는 신입회원 교육에 100여 명 정도가 참가한데 반해 올해는 400명 이상이 참가했다. 게다가 입회 4년차 회원도 교육에 참석하는 열의를 볼 수 있었다”며 뿌듯해 했다.
이어 “라이온스의 역사를 비롯해 LICF에 대한 소개, 회원들이 속한 지구는 물론 협회에서 실시하는 봉사 위주로 내용을 전달하다보니 반응도 좋고 국제적 봉사 단체란 점을 크게 인식한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교육 덕분인지 회원들의 LCIF 기금 기탁에도 긍정적이어서 금회기 목표인 20만 달러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럽 활성화 위해 고군분투… 하루 이동거리 700㎞인 적도
김연홍 총재는 “가버너스쿨에서 ‘총재 혼자 다 하려고 하지 말라’는 조언이 있었는데 십분 공감한다”며 “총재 한 명이 모든 일을 다 할 수 없기에 지구 임원을 비롯해 지역, 지대별 역할을 맡고 있는 회원들에게 책임을 부여하고 공통된 목표인 ‘회원확장과 봉사활동 강화’를 실천해 나가도록 힘을 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런 만큼 지구와 회원 모두가 각각의 역할에 걸맞은 예를 다해야하는 것은 물론 지구에서도 의전팀을 구성해 더욱 신경쓰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김연홍 총재는 “지구의 책임자로서 임원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클럽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회원들을 격려하는 일에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면서 “클럽 행사에 참석하고 난 후 하루 동안 이동한 거리를 확인해 보니 700㎞ 이상인 적도 있었다”는 경험담도 털어놨다.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그만큼 회원들에게는 득이 되는 일이라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재는 “회원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지도자로 남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지구와 클럽에 적합한 운영방법으로 회원확장에 힘쓰고 지구 발전의 초석이 되는 회기가 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지구 GMT·GLT 코디네이터의 각오
- 지구 GMT 코디네이터 박상수 L (2004-2005 지구총재)
내가 누군가를 끄는 리더십보다 다른 이를 따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구 GMT 코디네이터는 총재의 역점사업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함께하는 만큼 회원 및 클럽 확장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
최근 354-E지구 회원들의 입·탈회 현황을 보면 1년에 10% 내외로 10년 후면 전회원이 다 바뀐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좋지 않은 현상임은 분명하다. 특히 탈회한 회원들은 라이온스에 대해 부정적이라 회원을 영입하고 봉사활동 하는데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봉사활동을 강화해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힘쓰겠다.

- 지구 GLT 코디네이터 이종용 L (2013-2014 지구총재)
10년, 20년 이상 오랫동안 라이온으로 활동하신 분들 중에도 GMT, GLT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클럽이나 지역 등에서 발생하는 어떤 문제에 부딪히면 좌충우돌하는 경우를 볼 수 있었다. 이는 라이온스에 대한 충분한 지식습득이 되지 않아 생기는 일들로 ‘리더십 교육’ 바로 GLT 교육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금회기에 3년 미만 회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입회원 교육을 실시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이처럼 앞으로도 총재를 위시해 지대위원장 연수 및 초·중급 연수 등을 통해 중견 라이온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본래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교육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 원주백송클럽 | “봉사, 함께하면 모두가 즐겁다”
원주백송클럽(회장 : 이준규)은 2014년 11월말 현재 회원수가 48명으로 금회기 들어 6개월째 꾸준히 회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회원증가의 가장 주요한 원인을 이준규 회장은 ‘상생을 통한 봉사’라고 꼽았다.
현재 원주백송클럽은 4-A지역 2지대 소속 4개 클럽과 매월 합동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준규 회장은 “뜻을 같이한 클럽과 합동봉사를 하면서 봉사의 규모가 커졌고, 질 또한 높아졌으며, 회원들의 만족도도 올라갔다. 특히 지역주민들에게도 라이온스에 대한 인식이 좋아져 봉사에 참여한 클럽들 모두에 회원확장으로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같은 지대에 속한 클럽들이 똘똘 뭉쳐 현재 시너지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봉사를 통해 생긴 ‘흥’은 회원들도 즐겁게 만들었고, 회원들 간 친목도 다져졌다. 또 이런 분위기를 지인들과 함께하고 싶었다는 회원들이 지역의 명망 있고, 영향력 있는 분들을 신입회원으로 추천했고, 그게 한 달, 두 달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다보니 회원들에게 ‘매월 회원수가 증가하는 기록을 깨지 말자’하는 분위기까지 생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준규 회장은 “회원 입회도 중요하지만 탈회를 막는 게 더욱 중요하다”며 “신입회원이 클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클럽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금회기 회원수를 60명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글·사진|윤정애 기자

355-E(경남서부)지구_ 회원확장 ‘200명 순증가’ 목표
상반기 ‘약체클럽 활성화’·하반기 ‘지도력 향상’ 균형성장 이룰 것

최상배 355-E지구 총재는 금회기 회원확장 목표를 200명 순증가로 설정했다. 최 총재는 전체 회원수의 10% 수준으로 목표치를 설정했고 그 중 상반기 목표는 120명으로 정했다. 2014년 11월말까지 102명의 순증가를 이룬 바 목표 달성까지는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최 총재는 “355-E지구에 속한 지역은 주민이 70만 명인데, 회원이 2천 명이면 결코 적지 않은 숫자”라면서도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회원확장에 고삐를 죄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라이온스와 355-E지구 알리자!” 전단지 대거 배포
최 총재는 ‘약체클럽 탈피’가 곧 회원확장의 길이라고 여긴다. 2014년 6월말 기준 약체클럽은 12개로 전체 클럽수 56개 중 21%나 차지했었다. 지금까지 12개 중 6개 클럽이 회원수 20명을 넘어섰다.
최 총재는 “지구총재 공식 방문 외에 약체클럽의 경우 회장 간담회를 통해 보다 자주 만나며 회원확장 방법을 강구했다”고 말했다. 또 지역부총재의 역할 증진으로 클럽회장과의 친목 도모를 유도했다. 지구에서 지역부총재 활동비를 지급하는 등 지구총재의 역할을 분담해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한편 최 총재는 “회원확장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은, 일반인들이 지닌 ‘문턱 높은 라이온스’라는 인식”이라며 “이를 해소하고 라이온스를 홍보하기 위해 전단지를 활용했다”고 언급했다. 2014년 12월에 1차, 2015년 3월에 2차로 각 14만부 씩 전단지를 만들어 신문 속에 넣어 배포한다.
1차 전단지에는 국제협회와 한국라이온스란 무엇인지 알리는 정보와 355-E지구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뤘다. 2차 전단지에는 구체적인 봉사활동 사항을 위주로 내용을 엮을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355-E지구는 신생클럽, 그 중에서도 여성클럽 창립에도 관심이 크다. 최 총재는 “지구 내 회원 성비가 남녀 3대1의 비율로 상당히 차이가 난다. 금회기 내총 3개의 여성신생클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여성회원 관리를 위해 특별히 지구 여성부총재 1명을 임명하기도 했다.

‘공인 가이딩 라이온’ 활성화로 지역 구석구석 회원관리
한편 355-E지구는 하반기엔 지도력 향상에 중점을 둬 차기 지도자 양성에 힘쓸 것이다. 특히 “1월 중에는 교수·교사 출신 라이온 8명으로 구성된 ‘공인 가이딩 라이온 위원회’를 조직, 농·어촌지역 클럽을 직접 방문하고 교육을 실시토록 하겠다”고 최 총재는 말했다. 또 지구 주관 원로회원 간담회를 여는 등 회원탈회 방지를 위한 꼼꼼한 관리를 구상 중이라고.
최 총재는 355-E지구의 자랑으로 LCIF 기금을 꼽았다. 2014년 11월말 기준 회원 1인당 53.17달러(지구집계)를 기록, 전국 4위를 차지했다. 금회기 LCIF 기금 기탁 목표액도 16만 달러였는데 벌써 11만 2천 달러를 넘어섰다고 한다. 최 총재는 “지금까지 지구회관 건립 등 제반 다지기에 주력했으니 이제는 지구가 성장할 일만 남았다. 모든 회원이 라이온스 배지를 자랑스럽게 달고 다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 지구 GMT·GLT 코디네이터의 각오
- 지구 GMT 코디네이터 최순탁 L (2012-2013 지구총재, 2013-2014 355복합지구 의장)
회원들이 애정 혹은 싫증을 느끼는 대상은 지구가 아닌 클럽이다. 그렇기 때문에 회원확장과 관리도 클럽이 중심이 돼야 한다.
그리고 그 클럽을 관리하는 것이 코디네이터의 역할이다. GMT 코디네이터로서 클럽의 ‘조력자’로 활동하며 지구와 클럽의 다리 역할을 하겠다. 또 GMT·GLT 코디네이터를 구분하기보다는 서로 합심해 지구총재의 중점 사업을 적극 지원해야겠다.
진주, 사천 등 지역 특성상 355-E지구에 속한 지역 주민의 평균 연령은 60세에 임박한다. 따라서 회원들의 연령대도 상당히 높은데, 그럴수록 원로회원의 탈회방지와 참여 독려에 힘써야한다.

- 지구 GLT 코디네이터 허성두 L (2011-2012 지구총재)
지구총재의 하반기 계획이 지도력 개발인 만큼 GLT 코디네이터로서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 특히 공인 가이딩라이온 양성과 차기 지도자의 소양 함양을 위해 적극 나서서 지원하겠다. 한편 CEP(우수클럽개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구에서 연수 강사를 배출하고자 계획 중이다.
또 국제협회와 한국라이온스가 최근 들어 강조하고 있는 ‘국제협회 홈페이지 MyLCI’ 활용에 대한 교육도 지구에서 실시하는데 노력을 쏟겠다. 금회기도 벌써 중반에 다다랐으니 이제는 회원확장도 중요하지만, 회기 말 반복되는 탈회방지에 힘써야 할 때다. 이를 위해 각 클럽에서는 원로회원부터 신입회원에 이르기까지 각별한 관심이 필수적이다.

▲ 삼천포중앙클럽 | 2020년까지 내다보며 철저한 회원관리
삼천포중앙클럽(회장 : 이효묵)은 2014년 11월말 기준 80명의 회원을 보유해 지구 내에서 가장 회원수가 많은 클럽으로 꼽힌다. 최상배 총재는 “회원수도 많지만 회원관리까지 철저히 이뤄지고 있어 타 클럽의 귀감이 된다. 클럽 회장이 지역부총재 이상의 열정을 갖고 노력한 덕”이라고 치하했다.
3년 전 삼천포중앙클럽은 ‘2020 포럼’을 실시, 2020년이 됐을 때 클럽의 모습과 회원 연령대를 분석했다. 이효묵 회장은 “그때부터 클럽 회장의 추천회원 외에는 50세 이상 회원의 입회를 금하고 있다”며 “또 2020년까지는 평생회원 등록도 하지 않기로 전 회원이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말한다. 다만 원로회원에 대한 예우를 극진히 하고 항상 조언과 협조를 구하며 클럽 화합에 힘쓰고 있다고.
한편 삼천포중앙클럽은 신입회원이 입회 신청을 하면 한 달 간의 면담 기간을 거친 후에야 비로소 정식 회원으로 거듭날 수 있다. 그만큼 라이온으로서 자질을 갖춘 인재만 입회하니 자연히 클럽의 역량도 강화된다고 이 회장은 자부한다.
지구조차 회관과 해외 자매결연이 없었을 때부터 삼천포중앙클럽은 자체 회관과 대만·일본의 자매클럽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회장은 “선배 라이온들의 열정을 이어받아 355-E지구를 대표하는 우수클럽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 김보람 기자

356-E(경북)지구_ 회원확장 ‘300명 순증가’ 목표
라이온스 홍보 및 클럽 기반 회원확장 기대

권오흥 총재의 14-15회기 동안 회원 순증가 목표는 300명으로 “당초 가버너스쿨에서는 200명을 목표로 했지만 지구에 속한 클럽수를 감안한다면 클럽 당 3명씩 회원을 순증가시킨다면 300명까지도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에 목표를 높였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라이오니즘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것에 더해 지역 주민들에게 라이온스클럽에 대해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해 홍보할 예정이라고 한다. 더불어 금회기 중에 1개의 레오클럽을 창립하고, 100%MJF클럽 2개 정도를 탄생시키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라이오니즘 강화 위한 교육 및 클럽봉사 홍보 확대
“경북지역은 도시와 농어촌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또 남편, 아버지가 라이온이어도 어떤 활동을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어 홍보의 필요성을 더 많이 느낀다”고 밝힌 권오흥 총재는 “신입회원은 물론 기존 회원들까지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곳이라면 교육연수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교수 파견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신문이나 잡지를 통해 클럽에서 하는 봉사를 널리 알려 라이온스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봉사 활성화를 강조한 권 총재는 “클럽들이 기존에 해오던 봉사는 계속 이어나가고, 새로 구상하는 봉사가 있다면 ‘연속성’ 있고, 이왕이면 ‘창조적인 봉사’를 구상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의견과 함께 “클럽 봉사 중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식물을 활용한 치료나 인문학 강연을 실시하는 곳이 있는데 이런 창조적인 봉사활동에 대해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

지구·클럽 위한 조력자 역할 충실하고 다음회기를 위한 발판 다질 터
금회기 중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레오클럽 1개와 여성회원들로 구성된 클럽에서 100%MJF클럽이 나왔으면 한다는 권오흥 총재는 “이런 계획을 제1·2부총재일 때 이미 세웠어야 했는데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의 라이온을 육성하기 위해 레오클럽은 꼭 필요하고, 여성클럽에서도 100%MJF클럽이 탄생해 여성의 저력을 보여줬으면 한다”는 말로 목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회원확장에 있어 입회보다 탈회방지가 더욱 중요하다는 권오흥 총재는 “오랫동안 활동해온 원로회원들에게도 그 분들이 할 수 있는 역할 부여와 함께 회비면제 등을 구상하고 있다. 이는 선배 라이온을 존중하는 후배들의 예의이자 현재 젊은 라이온들이 맞게 될 미래로 세대를 넘어 모든 라이온들에게 자긍심을 불어넣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는 생각을 덧붙였다.
한편, “나보다 회원, 클럽을 더 부각시키는 조력자로서 임기를 마치고 싶다”는 권 총재는 지구 연차대회 전까지 4개월 여를 총재로서 계획했던 일의 결실을 맺을 시기라며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기 위해 회원확장 현황을 재점검하고, 회원들에게 LCIF기금 기탁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 지구 GMT·GLT 코디네이터의 각오
- 지구 GMT 코디네이터 천장우 L (2014-2015 제1부총재)
평균 탈회율을 반까지 줄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라이온스 홍보와 라이온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강화하고, 횟수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탈회한 분들 중에는 라이온스를 친목단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는 ‘라이온스에서 어떤 봉사를 하고 있는지, 어떤 봉사를 해야 할지’ 몰라 빚어진 결과라고 여겨진다. 그런 만큼 모범이 되는 봉사활동을 하는 클럽을 소개하고, LCIF 기금은 어떤 것인지 등 라이온스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강화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교육방법으로는 프레젠테이션 또는 책을 활용한 교육 등 회원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고민하고, 어떤 방법이 좋은지 생각해 보겠다.

- 지구 GLT 코디네이터 강원술 L (2014-2015 제2부총재)
지구의 기본이 되는 클럽이 튼튼해야 한다고 생각해 단위클럽 교육 강화에 힘쓰고 싶다. 또 현재 1년에 두 번 정도의 신입회원 교육과 한 번의 클럽3역 세미나가 진행되는데 좀 더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밖에도 봉사활동을 알릴 수 있는 CD를 제작·배포하는 것도 구상했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선배 라이온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으면 하는 생각이지만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만큼 지구총재와 지구 임원들과도 소통에 힘쓰겠다. 지구 GLT 코디네이터로서 미흡한 감이 있어 나부터 리더십 강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회원들이 잘 따르도록 먼저 본보기를 보이겠다.

▲ 왜관클럽 | 문화·경제적 소외계층 위한 다양한 봉사 실천
왜관클럽(회장 : 백운수)은 지난해 연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봉사와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 밖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중에는 “내 청춘을 돌려다오”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도 있다.
이에 대해 백운수 회장은 “강연에 들어가기 전에 해학극이나 토속민요 등의 공연을 선보이고, 어두워지면 영화도 상영했다”면서 “문화생활이 힘든 지역에 사는 분들이셔서 영화를 처음 봤다고 좋아하는 분도 계셨고, 한글교실을 연 마을에서는 어르신께서 자녀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보람을 느꼈다”면서 이런 내용들이 지역 방송사 등을 통해 소개된 적도 있다고 흐뭇해했다.
한편, 금회기 동안 다양한 봉사를 꾸준히 하고, LCIF 기금기탁 증대 및 회원확장 등의 계획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백운수 회장은 “14-15회기동안 실천할 봉사 등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매월 계획서에 맞춰 봉사를 실천하도록 노력했고, 이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잘 지켜지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미 전반기에 LCIF기금 1만 달러를 356-E지구에 전달했고, 신입회원도 5명이 입회하는 등 당초 회원확장 목표인 10명도 무난히 달성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남은 회기 동안도 회원들과 힘을 모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글·사진 | 윤정애 기자

<2015년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