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로부터) 포항장미클럽, 구리하모니클럽, 진주진양호클럽, 충주중원MJF클럽

포항장미클럽_356-E(경북)지구 총재 천장우 L
한국라이온스 108번째 100%MJF클럽
한마음 한뜻으로 ‘지구 내 여성클럽 최초 100%MJF클럽’ 달성

356-E지구(총재: 천장우) 소속 포항장미클럽(회장: 김미라)이 지난해 12월 14일 회원 31명에 대한 LCIF기금을 기탁(기존 MJF 8명에 금회기 23명 추가 달성)하면서 한국라이온스 108번째이자 지구에서 다섯 번째 100%MJF클럽이 됐다. 이에 김미라 회장은 “제 임기 중에 100%MJF클럽을 달성했다는데 무척 영광스럽다”면서 “뜻을 달리하신 분들도 계셨지만 그 분들도 협조를 했기에 목표를 이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회원들의 대승적 견지에 따른 참여
지구 등 주변의 적극 협조도 큰 도움

김미라 회장은 “언제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포항지역 출신인 천장우 총재께서 ‘356-E지구 소속 100%MJF클럽 중 여성클럽이 아직 없다’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었다. 이 말을 듣고 ‘지구 내 최초 100%MJF여성클럽’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목표 설정 계기를 털어놨다.

이어 김 회장은 “회원들에게 제 뜻을 밝혔고, 동참을 부탁했다. 선뜻 동참의사를 밝힌 회원도 있었지만 몇몇 회원은 100%MJF클럽이 되면 회원증강이 많이 힘들어질 것이라며 망설이기도 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그 과정에서 조원호 지구 제2부총재를 비롯해 지구 및 지역·지대임원들이 회원들에게 라이온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는 강의를 하거나, MJF가 돼야 하는 당위성 등을 설명해 망설이던 회원들이 MJF가 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반대한 분들도 클럽을 위해 반대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자신의 의견을 접고 협조해주셨기에 자랑스러운 성과를 이루게 됐다. 그 분들에게 죄송스런 마음도 있지만 고마운 마음이 더 크다”는 김 회장은 “망설임 끝에 100%MJF클럽 달성에 동참한 회원들은 LCIF 기금의 용도와 봉사단체에 속해 있다는 것. ‘봉사’라는 대승적 차원에 참여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회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큰 결실을 맺었고, 그런 만큼 남은 임기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봉사활동 등에 더욱 노력해 회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포항장미클럽 회장이 되는 분께서 PMJF에 도전하게 되면 기꺼이 협조할 생각”이라는 뜻을 전했다.

글 | 윤정애 기자

포항장미클럽 31명의 MJF
김미라 회장 박계령 총무 원동미 재무

강길주 L 강봉선 L 강선주 L 강은숙 L 구인숙 L 구현정 L 김교희 L 김선자 L 
모복실 L 박순늠 L 서성자 L 손영아 L 신승매 L 신종예 L 윤민자 L 이미자 L 
이복귀 L 이영희 L 이호정 L 임미란 L 장연복 L 장윤정 L 전영혜 L 정인숙 L
정희정 L 최영아 L 최용하 L 최정희 L

                                                                <이름은 가나다 순에 따름>

구리하모니클럽_354-H(경기북부)지구 총재 서재원 L
한국라이온스 109번째 100%MJF클럽
회원 간 신뢰와 확신으로 ‘100%MJF클럽’ 달성

354-H지구(총재: 서재원) 소속 구리하모니클럽(회장 : 강희숙)이 지난해 12월 31일 회원 21명에 대한 LCIF기금을 기탁(기존 MJF 1명에 금회기 20명 추가 달성)하면서 한국라이온스 109번째이자 지구에서 다섯 번째 100%MJF클럽으로 등재됐다. 이에 강희숙 회장은 “국제적 봉사활동에 전 회원이 동참하게 된 것에 대해 회장으로서 보람되고, 무척 기쁘다”면서 “라이온스 100주년 기념사업 기간에 큰 성과를 이루게 돼 회원들에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MJF가 갖는 자긍심 회원들과 공유하고 싶어

“남편이 12-13회기 354-H지구 총재인 박영희 L이다. 라이오네스로서 오랫동안 지내다보니 저 역시 점점 라이온이 됐던 것 같다”고 밝힌 강희숙 회장은 “지난해 3월 31일 헌장전수식을가진 신생클럽인 구리하모니클럽의 초대회장으로서 처음 열린 이사회 자리를 빌려 ‘임기중에 모든 회원이 LCIF기금 1천 달러씩을 LCIF에 기탁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강희숙 회장은 “저는 LCIF기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회원들도 취지를 알고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었다. 그래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마음먹었다”면서 “라이온스에 처음 입문한 회원들이 LCIF기금이 무엇이고, MJF가 뭔지 몰랐을테니 쉽게 참여하겠다는 말을 하지 못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전총재인 남편에게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여성클럽으로서 우리보다 앞서 100%MJF클럽을 달성한 고양송란클럽 김주형 직전회장이 MJF가 갖는 자긍심을 회원들에게 전함으로써 긍정적인 평가가 많아졌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그렇게 9개월여 동안 직·간접적으로 회원들을 설득해왔고, 12월 31일에서야 전 회원이 MJF가 되는 선물을 얻었다고 한다.

“회원들간 신뢰가 바탕이 돼 얻은 성과이자 LCIF기금이 도움이 필요한 전세계 어려운 이웃에게 쓰인다

는 확신이 있었기에 회원들이 참여하게 됐다고 믿는다”는 강희숙 회장은 앞으로 클럽운영에 내실을 다지고 하반기 동안 회원 5명을 입회시키는 등에 집중하겠다는 뜻과 함께 회원들이 가진 재능을 활용한 봉사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글 | 윤정애 기자

구리하모니클럽 21명의 MJF
강희숙 회장 함수진 총무 김경엽 재무

강민구 L 기진숙 L 김명화 L 김윤정 L 김정숙 L 박노경 L 박진희 L 배미애 L 
신성숙 L 오순예 L 이정하 L 이정화 L 이혜경 L 정미남 L 정미란 L 정의석 L  
하민숙 L 하현실 L

                                                                <이름은 가나다 순에 따름>

진주진양호클럽_355-E(경남서부)지구 총재 신영태 L
한국라이온스 110번째 100%MJF클럽
40세 이하 회원으로 구성된 젊은 클럽 ‘일을 내다’

355-E지구(총재: 신영태) 소속 진주진양호클럽(회장: 구태희)이 2015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회원 31명에 대한 LCIF기금을 기탁하면서 한국라이온스 110번째이자 지구에서 두 번째 100%MJF클럽으로 등재됐다. 구태희 회장은 “신생클럽으로서 이름을 올린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첫 발을 내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100%MJF클럽이 됐다는 데에 대단히 기쁘고, 동참해준 회원 모두가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지역 대표하는 멋진 클럽 될 것”

지난해 10월 조직 총회를 하고 12월 2일 국제협회로부터 차터 승인을 받은 진주진양호클럽은 클럽 창립 및 헌장전수식을 준비하는 기간 중에 100%MJF클럽이 됐다.

이에 구태희 회장은 “스폰서클럽인 진주성클럽과 신영태 총재, 이해승 사무총재께서 ‘기왕 시작할 거 100%MJF클럽으로 출발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권유를 하셨다. 취지도 좋고 회원들이 국제적인 봉사활동을 하기위해 회원들이 모인 만큼 의견을 따르게 됐다”고 밝혔다.

“취지가 아무리 좋아도 회원들이 참여하지 않는다면 결과물을 얻을 수 없었기에 회장단이 먼저 ‘LCIF기금이 뭔지, MJF가 무엇인지’를 숙지한 후 회원들에게 동참을 권했다”는 구 회장은 “라이온스클럽도 잘 모르는데 갑자기 MJF를 하자고 하니 회원들도 의아해했다. 이때 진주진양호클럽이 만들어지는데 가이딩 라이온으로 도움을 준 허호영 L을 비롯해 스폰서클럽 회장과 지구 총재께서도 회원들에게 ‘MJF의 의미’ 등을 잘 알려주고 격려해 줌으로써 짧은 시간 안에 100%MJF클럽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회원들이 믿고 따라줬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강조한 구태희 회장은 “시작보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이제부터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과 국제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진주지역을 대표하는 멋진 클럽으로 만들겠다”는 말에 더해 “2년에 한 번씩 회원을 대상으로 1천 달러 기탁운동을 전개해 100%MJF클럽의 명맥을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 | 윤정애 기자

진주진양호클럽 31명의 MJF
구태희 회장 안상용 총무 박수홍 재무

강호영 L 김부겸 L 김종상 L 김주현 L 김형교 L 도영현 L 류치운 L 박훈종 L 
백승화 L 서순석 L 손진기 L 신희준 L 안상균 L 안영진 L 양우연 L 이상구 L 
이상만 L 이상필 L 이정훈 L 임창섭 L 장재경 L 정극진 L 정순영 L 정영덕 L
조창희 L 주경철 L 하상용 L 황대인 L

                                                                <이름은 가나다 순에 따름>

충주중원MJF클럽_356-D(충북)지구 총재 김광득 L
한국라이온스 111번째 100%MJF클럽
‘신생클럽·100%MJF클럽’… 한 번에 두 타이틀 갖다

356-D지구(총재: 김광득) 소속 충주중원MJF클럽(회장: 석종태)이 지난해 12월 24일 회원 27명에 대한 LCIF기금을 기탁하고, 1월 8일 신생클럽으로 차터 승인을 받음으로서 한국라이온스 111번째이자 지구에서 다섯 번째 100%MJF클럽이 됐다. 이에 석종태 회장은 “클럽의 초대회장으로서 큰일을 하나 이룬 게 매우 기쁘다. 무엇보다 지구 내 ‘신생클럽이자 100%MJF클럽’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것에 자부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국제적 봉사’ 위해 흔쾌히 회원 동참

석종태 회장은 “신생클럽의 차터회원으로 라이온스를 접한 회원들뿐이라 뭐가 뭔지 잘 몰랐다. 클럽 창립 준비를 하던 중에 김광득 총재께서 ‘100%MJF클럽이란 게 있다’는 말씀을 하셨다. 356-D지구에서는 신생클럽이 100%MJF클럽이 된 전례가 없다는 얘기를 듣고 보니 ‘최초 신생클럽이자 100%MJF클럽’이란 이름을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에 회원들과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의기투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천 달러라는 금액은 한번 먹고 마시는데 쓸 수 있을 만큼 적은 액수이기도 하지만, 1천명에게 생명을 선물할 수 있는 큰 비용이기도 하다”는 석종태 회장은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왔고, 남에게 베풀 만큼의 여유도 있는 분들이다보니 ‘국제적인 봉사를 한다’라는 큰 뜻에 흔쾌히 동참해주셨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회원 중에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라이온이 된 분도 계신다. 또한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클럽에 입회를 하셨기 때문에 100%MJF클럽을 달성하기까지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100%MJF클럽인 신생클럽의 일원으로 자부심이 있다는 석 회장은 “아직은 원대한 일을 구상하기보다 조직이 잘 꾸려질 수 있도록 기반을 공고히 할 생각이다. 또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봉사를 위해서는 적어도 50명 가량의 회원이 필요해 회원증강에 힘쓸 방침이며, 이를 위해 회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지구를 넘어 세계에서 최고가 되는 라이온스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