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퇴치기금 100만 달러 모아

| 354-D지구 이강인 직전총재 후쿠오카 국제대회장 화면으로 특별 소개 |

지난 6월 27일 열린 제99차 후쿠오카 국제대회 2차 총회에서 당시 조 프레스톤 LCIF 이사장은 홍역퇴치 기금 모금 우수 사례로 354-D지구 이강인 총재를 특별 소개했다. 홍역 퇴치를 중점적으로 하게 된 배경에는, 이강인 L의 어린 시절 홍역으로 세상을 떠난 동생이 있다는 아픈 가정사를 소개하고, 지구 6천여 회원 모두가 적극 동참해 결국 1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는 이야기를 전세계 라이온들에게 전했다.

국제대회를 마친 후 만난 이강인 직전총재는 “취임 후 지난해 8월말 1천200여명이 모인 4역 세미나 자리에서 홍역예방 LCIF 기금 100만 달러 모금의 취지를 얘기한 후, 4개월 만에 46만 달러가 넘는 기탁금이 모아졌다”며 “1달러면 1명에게 홍역예방 접종을 할 수 있는데, 100만 명의 어린이에게 생명을 선물하자고 펼친 캠페인으로, 1달러의 기적을 실현하게 된 것은 354-D지구 전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또한 머지않은 미래에 반드시 홍역이 박멸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홍역은 지구촌 극빈 지역 수백만 명의 아이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지만,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

| 한국라이온스 LCIF 기금 643만여 달러 기탁, 역대 최고액 |

지난회기 한국라이온스 LCIF 기금 기탁액은 643만 4천286달러에 이른다. 이시욱 2015-2016년도 국제재단 이사는 “역대 최고액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LCIF 코디네이터로서 열정적인 활동을 해 온 복합지구 의장님들과 지구 총재님들 그리고 8만여 전 회원의 공로이다”며 이 위대한 업적은 국제협회의 기록으로 영원히 남게 될 것이라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시욱 L은 “354-D지구의 기록은 전세계 2위로 영광스럽게 빛날 것이다. 태양을 향해서 쏘는 화살은 멀리 간다” 며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했기에 가능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시욱 L에 이어서 금회기 국제재단 이사는 손중호 전국제이사가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