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 - 2023년1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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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포즈난 라이온스클럽의 마리우시 셰이브 라이온은
                                                              곤경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아이들을 돕기 위해 수백 마

                                                              일을 달리며 기금을 마련하는 일을 미국의 존 F. 케네디 대
                                                              통령의 말에 빗대어 설명했다. 셰이브는 “우리는 그 일을
                                                              쉽기 때문이 아니라 어렵기 때문에 해냈습니다”라고 말했

                                                              다 (1962년 케네디 대통령은 달 착륙 계획에 대해 연설하
                                                              면서 달에 가는 것이 실현되기 어려운 도전이라는 인식에
                                                              맞서며 “이 일이 쉽기 때문이 아니라 어렵기 때문에 하려

                                                              는 것입니다”라고 말함).
                                                              그는 지난 6월 미국 일리노이주 오크브룩에 있는 국제라이
                                                              온스협회 본부(국제본부)부터 국제대회가 개최된 캐나다
                                                              몬트리올까지 8일 동안 라이온스 자선 달리기 행사에 참가

                                                              한 8명의 주자 중 한 명이었다. 폴란드, 독일, 그리고 우크
                                                              라이나에서 온 참가자들은 오크브룩에서 몬트리올까지
                                                              638마일(1,026km)을 달렸다.



                                                              3대륙 16개 국가에서 30만 달러 모금
                                                              2013년부터 시작된 이 달리기 행사의 목적은 이웃국가들

                                                              과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세계평화를





































                                                                                                    january 202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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