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 - 2021년 6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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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식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병원장 국제라이온스협회 인도주의상 수상

국제협회는 48번째 라이온스 인도주의상 수상자로 고신대학교복
음병원 최영식 병원장을 선정했다. 라이온스 인도주의상은 뛰어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LCIF는 수상자가 인도주의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최고
25만 달러의 교부금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한국인으로는 김장환
목사와 이길여 가천의료재단 총장에 이어 최영식 병원장이 故 장
기려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의료혜택을 제공한 업적이 높이 평가되어 세 번
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6월 103차 국제대회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에서 별도로 개최하게 됐다.
4월 26일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성산관에서 개최된 국제라이온스
협회 인도주의상 수상식에는 최중열 국제회장 부처를 비롯해 김종
석 국제이사 겸 한국연합회이사장 내외, 최규동 국제이사, 안두훈
지명이사 내외, 임충래 지명이사, 박희채 전지명이사, 오영애 뉴보
이스 한국대표, 김선호 LCIF 캠페인 100 지역대표, 원종태 356복
합지구 의장, 각 지구 총재 등 라이온스 지도자들과 김종철 학교법
인 고려학원이사장, 안민 고신대 총장, 김병신 고신대병원 원목실
장, 옥철호 대외협력실장, 안철우 교수 등이 참석했다. 최중열 국
제회장은 축사에서 ”의료가 낙후된 제3세계 지역민의 의료혜택을
위해 노력해오신 최영식 병원장님께 인도주의상을 시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더 많은 해외봉사를 한국라이온과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식 병
원장은 “고신대병원 개원 70주년과 의과대학 개교 4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큰 상을 받게 되어 의미가 크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3세계 의료사각지
대의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사명을 감당하는데 미력하나마 국제라이온스협회와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상금 25만 달러는 전액 제3세계 의료봉사를
위해 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중열 국제회장 국제대회 개회식 영상 촬영·LCIF 기금 기탁

최중열 국제회장 부처는 5월 7일 라비코스튜디오에서 김종석 국제이사 겸 한국연합회이사장, 최규
동 국제이사, 안두훈 지명이사 내외, 구제길 지명이사, 임충래 지명이사, 오인교 국제재단이사, 박희
채 전지명이사와 함께 제103차 국제대회 개회식 동영상을 촬영했다. 이날 최중열 국제회장에게 감사
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최규동 국제이사, 안두훈 지명이사, 임충래 지명이사, 오인교 국제재단이사, 박
희채 전지명이사의 차량 전달에 이어 김종석 국제이사 겸 한국연합회이사장은 1만 달러, 구제길 지명
이사는 10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최중열 국제회장은 이날 받은 후원금 11만 달러를 국제재단
LCIF 기금으로 기탁했다.

june 202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