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6 - 2025년7월 라이온지

편집위원 칼럼

윤리강령을 한국라이온스의 역사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발
전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온 선배 라이온들의 숭고한 정
실천하자 신 덕분에 가능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가 라이온스 윤리강령을

실천하며 깨달음을 얻어야 할 때입니다. 내가 대우받으려면 먼저 봉사의 긍지
와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직업에 성실하고 근면하게 임해야 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라이온이 되어야 합니다.
옛말에 "부자가 남에게 베풀지 않으면 그 마음은 가난하며, 비록 가난한 사람
이라도 남에게 베풀 수 있으면 그 마음은 부자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
에 존재하는 인간으로서, 스스로 보람된 일을 했다고 자부할 때, 그리고 타인
으로부터 봉사인으로 훌륭한 평가를 받을 때야말로 진정한 라이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홍인 특히 윤리강령 8항, "남을 비판하는 데 조심하고 칭찬하는 데 인색하지 않으며,
라이온誌 한국어판위원회
편집위원 모든 문제를 건설적인 방향으로 추진한다"라는 한 구절이야말로 라이온스 정
신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정당한 방법으로 성공을 도모하고, 세계
평화와 국가, 민족, 사회를 위해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불확실할 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흔들리
지 않는 정신입니다. 한국라이온스가 100년을 넘어, 지구가 존재하는 날까지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며 윤리강령을 준수해야 합니다. 어둠 속에는 빛
을, 절망 속에는 희망을, 가난한 자에게는 빵을 주는 것이 멜빈 존스의 정신이

며, 우리는 이를 계승하여 더욱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는 라이온이 되어
야 합니다.
겨울의 얼어붙은 땅에서도 새싹이 돋아나듯이, 우리 모두가 초심으로 돌아가
봉사의 금자탑을 세울 수 있도록 작은 주춧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대
한민국 라이온님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날들만 가득하
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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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july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