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 - 2020년 11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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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교사 사비트리 조시는 소피 기미르가 네팔어 알파벳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를 가르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한다는 확실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 부모님들을 데려온다는 것을 클럽 회원들은 이론처럼 여긴다. 또한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장려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토너먼트는 등록비와 피크닉을 통해 미국과 네팔에서 진행될 라이온
봉사도 합니다” 근처에 있는 프리몬트 사가르마트 라이온스클럽은 스 프로젝트에 쓰일 기금을 모은다.
네팔 지역사회에 대해 봉사하고 라이온스 회원을 증가시키기 위해 하지만 네팔 이민 사회가 라이온스에 가져온 것은 축구나 언어 수업
스포츠를 활용하고 있다. 이 아니라 사고방식이라고 타파는 말한다. 그는 미국에서는 사회에
이는 2016년 진행한 청소년 스포츠 토너먼트로부터 시작되었다. 프 기여하기 위해 은퇴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
리몬트의 베이 지역 네팔 이민사회와 파트너 관계를 맺은 뒤 그들은 지만, 네팔인들은 다르다고 한다. 그들은 미국에 와서 돈을 저축하
축구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클럽 회장 라지 반다리는 2018년 이틀간 고,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여전히 30대를 사는 동안 되돌려
열린 축구 토너먼트에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했다고 추정한다. 주고 싶어 하고, 라이온스에 참여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일, 가정, 봉
텍사스처럼 먼 곳에서 온 팀들도 있었지만, 우승은 서니베일 팀이 차 사를 엄격하게 구분하지 않는다. 타파에게 일과 라이온스 활동은 말
지했다. 우승팀의 주장 다르멘드라 케이시는 현재 클럽을 위한 축구 그대로 같은 곳에서 행해진다. 지역의 많은 네팔인 라이온스클럽은
코디네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28세의 케이시를 라이온스로 데려온 그의 레스토랑에서 회의를 연다.
것은 바로 축구 토너먼트였다. 마운틴뷰에서는 회의와 언어 수업이 같은 건물에서 동시에 열린다.
케이시는 “전국 각지에서 경기를 해왔는데요, 이곳이 제가 올 곳이었 어른들의 모임도 마찬가지이다. 청소년들이 네팔 문화를 배우는 동
어요”라며 축구 토너먼트에 관해 이야기한다. 안 어른들은 캘리포니아에서 사는 법을 배우고, 네팔어로 필기시험
을 볼 수 없어 운전면허 취득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나눈다. 이 집단
라이온스가 네팔 이민 사회에 끼친 긍정적인 힘 은 나무 아래 앉아 있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닮은 이름과 로고를 가
잔디가 깔려 있고, 게임마다 최소 두 명의 심판이 항상 출장한다. 이 지고 있다. 일러스트는 타파의 봉사 이야기가 시작된 장면, 즉 네팔
는 선수들이 가족과 팬들을 차례로 데려오도록 이끄는 요인들이다. 에서 반얀트리 아래 앉아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장면을 연
젊은 선수들은 라이온스에 가입할 예정이거나 가입하고 싶어 하는 상시킨다. 글 카트야 센겔
november 2020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