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 - 2021년 9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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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키운 걸 먹자(Eat What We Grow)’라는 것으로,
이는 식비를 줄이기 위해 섬 전역의 주민들에게 텃밭을 가꿀 것을 장려하는 활동이다.
이매뉴얼은 “이 계획은 세인트루시아 사람들이 현지에서 더 많은 식품을 재배하고,
식품 수입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돕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는 식비를 줄이기 위해 섬 전역의 주민들에게 텃 이와 비슷한 프로젝트를 시작하려는 클럽들을 위
밭을 가꿀 것을 장려하는 활동이다. 이매뉴얼은 해 이매뉴얼은 몇 가지 조언을 들려준다. “이 프
“이 계획은 세인트루시아 사람들이 현지에서 더 로젝트가 필요한 것인지,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
많은 식품을 재배하고, 식품 수입 비용을 줄일 수 기 위해 우선 여러분이 돕고자 하는 곳이나 조직
있도록 돕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에 이에 관해 이야기하세요. 그런 다음 채소를 기
캐스트리스 라이온스는 채소밭을 가꾸지 않았던 르기에 적당한 땅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그는 또
곳들, 즉 세인트루시 노인요양원이나 노숙자들에 지역의 농업 관련 공무원 또는 농업기술을 알려
게 음식과 쉼터를 제공하는 캐스트리스의 코너스 줄 수 있는 전문가와 협력하고, 경작 상황을 계속
톤 하우스 같은 곳들을 도울 기회를 찾았다. 추적해보라고 권한다.
라이온스는 매달 두 곳의 거주자들에게 따뜻한 식 “텃밭 가꾸기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
사를 제공해왔다. 그리고 뒤뜰에 텃밭을 가꾸면 보기 위해 모니터링을 해야 합니다”라며 “텃밭을
그들이 자주 먹는 채소들을 신선한 상태로 얻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모종을 보충해주세요”라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고 조언했다. 섬에서 가장 취약한 층에 속하는 이
세인트루시 요양원의 텃밭은 농업기술 교사였던 들이 건강한 식품을 먹을 수 있도록 자신의 클럽
관리자 실베스트르 필립과 요양원이 고용한 일꾼 이 도움을 주어 기쁘다는 이매뉴얼.
이 관리한다. 그리고 거동이 가능한 10여 명의 거 그는 “이 프로젝트는 거주자들이 균형 잡힌 식사
주자가 텃밭 가꾸기를 돕는다. 필립은 “저희는 거 를 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자란 유기농 식품을
주자들의 참여를 치유 방법의 하나로 봅니다”라 지속적으로 제공해줍니다”라며 “월간 지출 식비
며 “거주자들은 자신들의 텃밭에서 자란 영양가 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
있는 음식을 아주 좋아해요”라고 전했다. 였다. 글 앤마리 매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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