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2021년 9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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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IF Story ③



                   모두에게 이로운 이삭줍기 프로젝트



                 이삭줍기(gleaning)란 일반적으로 수확이 끝난 후 남은 작물을 거두거나 수익성 없는 작물을 거두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7~8세에서 80대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수 있음은 물론
                                       다른 라이온스클럽이나 지역민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어려운 이들을 먹일 수 있는데 과일나무에 달린 과즙 풍성                  2016 회장인 마리벨 딜라드는 “우리가 이삭줍기 하는 과일
            한 오렌지와 새콤한 레몬, 맛있는 귤을 남겨둘 이유가 없                   은 상당히 많습니다”라고 알려준다.

            다’ 이것이 바로 애리조나주 피닉스 21N지구의 피닉스 아                  이삭줍기는 2018년 클럽의 한 회원이 메사에 있는 고령자
            시아아메리카 라이온스클럽이 감귤 이삭줍기에 앞장서는                      지역인 버디스 그로브스로 이사했을 때 그곳의 노인들이
            까닭이다. 참고로 이삭줍기(gleaning)란 일반적으로 수확                사유지와 공동구역에 있는 과일나무 열매를 따는 일에 도
            이 끝난 후 남은 작물을 거두거나 수익성 없는 작물을 거두                  움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는 행위라 할 수 있다.                                     클럽은 기회라 생각하고 도전에 나섰다. 지난 몇 년 동안
            국경 없는 피닉스 라이온스의 2020–2021 회장이자 피닉                 해마다 1월부터 3월까지 클럽은 약 4,000파운드의 과일을
            스 아시아아메리카 라이온스–레오스–커브스의 2015–                     모아 지역의 음식 나눔 시설에 기부했다.



            8       septembe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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