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2021년10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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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IF Story ①
코로나19와 싸우는 시골에 백신 접종하기
짐바브웨에서는 코로나19를 ‘도시의 질병’으로 간주했다.
시골에서는 팬데믹이 시작된 후에도 일상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델타 변종의 출현과 함께 강한 타격을 받았다.
라이온스는 두 팀으로 나뉘어 시골 지역으로 깊숙이 들어갔다.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카로이에도 세계 여느 곳처럼 코로나 브웨인들이 코로나19를 ‘도시의 질병’으로 간주했으며, 시
19는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코로 골의 경우 팬데믹이 시작된 후에도 거의 영향을 받지 않고
나19는 ‘도시의 질병’이라고 여기고 나름 일상생활을 유지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코로나19 델타 변종이 나타나 이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델타 변종의 출현과 함께 모든
면서 상황은 급변했고 도시가 아닌 시골에서도 코로나19 것이 바뀌면서 시골 사람들은 강한 타격을 받았다. 국가 여
팬데믹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기저기서 국지적 봉쇄 조치가 이루어졌고, 국가 백신 접종
안그래도 넉넉치 않은 백신과 부족한 의료시설 때문에 사 프로그램은 현재 가장 타격이 심한 지역에 초점을 맞추어
람들은 당황했고 타격은 생활 여기저기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행되고 있지만 상황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다.
시작했다. 이에 지난 몇 주 동안 카로이 라이온스클럽은 즉
각적인 행동을 시작했다. 짐바브웨 국가 코로나19 백신 접 델타 변종 출현으로 국가적 위험에 처해
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백신 접종을 돕기 이전에 시골지역은 백신 접종 대상 지역이 아니었는데, 이
위해 후룽웨 지역 병원과 협력을 하고 있던 터였다. 는 접근성이 좋지 않다는 점에 기인한 부분이 있다고 CNN
CNN의 보도도 현실과 다르지 않았다. 짐바브웨인들은 코 은 설명했다. 열악한 도로와 통신 문제 때문에 위험에 처한
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초부터 2021년 여름까지 이들에게 다가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라이온스와 같은 자원
는 코로나19 걱정을 하지 않았다. 지난 1년 반 동안 짐바 봉사자들의 도움은 매우 중요한 것이었다.
4 october 2021
